• 공연창작집단 뛰다 < 고통에 대한 명상 >

    장             르    : 
    연극
    제             작    : 
    공연창작집단 뛰다
    초             연    : 
    총             괄    : 
    투어 사이즈    :
    12 명
    담  당  자  명   :
    이희진
    전  화  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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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타이틀

고통은 소리가 되고, 소리가 말이 되고, 그 말이 다시 고통을 불러온다.

작품소개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살같이 패여 나가는 아픔, 뼈가 으스러지는 괴성, 가슴이 찢어지는 통증 등의 고통은 역설적으로 살아있음을 반증한다. 인도의 전통연희 꾸디야땀의 형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고통에 대한 명상>은 극도로 제한된 원형무대 아래 절제된 말과 극대화된 신체표현으로 고통을 수반하는 생의 이면을 탐구한 연극이다. 자기가 내뱉은 말로 인해 끊임없는 고통의 사슬 속에서 죽어가는 고래이야기와 고통의 소리를 먹으며 자란 이후 인간의 고통, 그 극한의 소리를 찾아 헤매는 넉손이의 이야기를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살아있다는 증거인 고통이 소리가 되고, 이후 말이 되고, 그 말이 다시 고통을 불러오는 순환구조를 풀어냈다.

작품리뷰

"이야기와 섞인 감정들은 언어로는 표현되지 않는 날이 선 감각과 몸짓으로 잔뜩 끌어내었다. 연기와 이야기를 본 게 아니고 휩쓸렸다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고통의 잔상은 기억 속에 짙게 남았다. 바닥을 흥건히 적시는 땀방울과 미세하게 떨리는 근육들, 공포와 분노 그리고 허망에 젖은 눈빛은 차갑게 식어가는 겨울에 접어든 이 때에 너무도 뜨겁게 다가와서 배우들에게 서툰 감상을 내비추지 않으려 애썼다. 그저 멈추지 않고 고통을 탐구하는 자세에 감사함이 일었다."
- 김혜연, 인디언밥

사진 및 영상

크리에이터 / 아티스트

예술가들의 유기적인 공동체로서 창작.공연.교육활동을 통해 이땅에 예술의 밭을 일구는 문화예술집단이다. '열린 연극', '자연친화적인 연극', '움직이는 연극'의 세 가지 이념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2001년 창단하였다. 그리고 지난 14년간 배우의 몸과 소리에 대한 탐구, 광대 및 오브제 연기에 대한 연구, 관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연극형식에 대한 실험을 계속해왔다. 2010년에는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하여 그곳을 "시골마을 예술텃밭"이라 이름 짓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지역의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뛰다는 연극이 소수의 관객을 위한 문화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 환경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프로모션 정보

TOUR SIZE 투어 인원
Performers : 7명
Staffs : 5명


DURATION 공연 시간
60 min. (No intermission)


STAGE SIZE 무대 크기
Width(가로) : 8 m, Depth(깊이) : 8 m, Height(높이) : 4 m
무대 사이즈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 가능

담당자 연락처

이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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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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